제철꾸러미

인드라망 제철꾸러미란

인드라망 제철꾸러미는 마을공동체적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고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귀농인들을 위한 유통방식입니다
배송전날 밭에서 채취한 제철 채소로 구성되고 얼굴을 아는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 건강하고 믿을수 있습니다. 시골집 어머니가 정성껏 싸주는 선물보따리 같은거죠

  • 1주1회 공급 30,000원 (매주 또는 격주 화요일 공급)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짓는 농사

  • 1귀농자들과 지역민들이 협동을 통해 꾸러미가 생산됩니다.
    인드라망귀농교육을 통해 지역에 정착한 귀농자들의 20여년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 2​꾸러미를 받으시는 분들은 귀농자와 마을을 지원하고 농민은 정직한 먹거리로 건강을 선물합니다.
  • 3유기농업이 자연과 협동하는 정신을 담는 실천이듯이, 제철꾸러미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는 길입니다.

인드라망 제철꾸러미, 무엇이 좋은가요?

  • 1친환경 사료로 키운 닭이 낳은 유정란과 친환경 농법으로 지은 제철농산물로 구성됩니다
  • 2믿을수 있는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
  • 3전형적인 소량 다품종 농사를 짓는 소농을지원하고 땅을 지킬수 있습니다.
  • 4소농중심의 생태순환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됩니다.

어떤 농산물이 오나요?

무농약 손두부 1모, 무항생 방사유정란 8알, 제철채소류(간식등) 4-5개,  반찬류 1-2개
* 계절에 맞추어 많이 나는 제철재료로 구성됩니다.

예시) 7월 3째주 꾸러미
무농약 손두부 1모, 무항생 자연방사 유정란 8알, 애호박, 가지, 아욱 또는 쑥갓,햇 옥수수, 풋강낭콩, 열무김치, 달달한 식혜

제철꾸러미는 농부님들이 직접 전하는 편지와 간단한 레시피를 동봉합니다.

「텃밭」 농부
-품목: 두부
-생산방식: 전통방식

"아이스박스등 비닐사용을 줄여보겠다는 마음다짐을 했어도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더군요, 한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에 과감하게 아이스박스를 쓰지 않고 종이박스에 꾸러미를 보냅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두부랍니다. 잘 버텨줄까? 가장 걱정이 앞서는 부분이지만 아이스팩과 식혜를 믿어보고 보내봅니다. 두부는 도착하는대로 찬물에 헹구어서 물에 담가 냉장보관바랍니다."

「신동찬 (허옥산)」 농부
-품목 : 닭알(달걀)
-생산방식 : non gmo 방사유정란

"홍천 유전자조작(지엠오) 사료를 먹이지 않으려고 사료를 직접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김복희」 농부님
-품목 : 아욱 또는 쑥갓
-생산방식 : 무농약

"여름철 별미죠~ 아욱으론 된장국을 끓여보세요. 멸치육수를 내고,육수에 된장풀고 ,파,마늘을 넣어서 푹 끓이시면 됩니다. 끓이시다가 불린 쌀을 넣고 아욱죽을 끓여도 좋지요. 
국 끓일 때 언니들은 감자를 조금 넣기도 한답니다. 
쑥갓은 생으로 겉절이를 하시거나 데쳐서 두부를 으깨고 소금,후춧가루,깨소금을 넣고 버무려드셔도 좋아요. "

「박은자」 농부
-품목 : 햇옥수수
-생산방식 : 무농약

"은자언니가 옥수수수확을 했습니다. 일부 멧돼지의 습격도 있었지만 작년보다는 건진 옥수수가 많다네요. 다행이지요. 전기철조망도 치고, 반짝이줄도 치고,알록달록 폐현수막도 밭가에 치고 냄새가 심한 크레졸도 밭가에 뿌려보고 별일을 다한다 싶게 이것저것 다 시도하면서 지켜낸 옥수수랍니다. 껍질을 깐 옥수수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옥수수를 삶아내면 됩니다. 옥수수가 익으면 옥수수알이 투명하게 반짝거린답니다. "

「공동체언니들」 농부
-품목 : 애호박, 가지, 풋강낭콩, 열무김치, 달달한 감주
-생산방식 : 전통방식

"열매채소가 한창 나오는 시각입니다. 애호박, 새우젓과 파,마늘,고춧가루만으로도 맛을 낼 수 있는 한여름음식이죠? 들기름을 넣 넣고 자글자글하게 지지면 훨씬 더 맛이 좋아진답니다.가지  쪄서 갖은양념으로 무치거나 납잡납작하게 썰어 소금에 절인후 물기를 짜내고 집간장,들기름에 볶아내도 고기처럼 맛이 좋습니다.그런데 넘 더운가 열리지가 않네요. 이번 하나밖에 못보내네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구워드셔보세요."

"키작은 앉은뱅이 강낭콩입니다. 감자를 심을 때 함께 심은 강낭콩도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장마철이라고 비가 안 오니 강낭콩 상태는 아주 좋은데 수분이 부족해서 알이 탱글탱글하지는 않네요. 껍질을 까서 냉동보관하시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수 있답니다. 맛있게 드셔요."​